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VINYL
  2. NEW LP

이영훈 the Origin Part.1 : 이문세 베스트컬렉션 Part.1 [투명클리어 150g LP][초회한정반]

품절
공급사 바로가기
확대보기
추천메일 보내기 상품조르기 대량구매문의
기본 정보
상품명 이영훈 the Origin Part.1 : 이문세 베스트컬렉션 Part.1 [투명클리어 150g LP][초회한정반]
국가 대한민국
발매일 2021
포맷 1LP
레이블 WON the BRO
상태(자켓/음반) NEW
설명 투명클리어 150그램
판매가 70,000원
배송비 3,000원 (7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수량
증가 감소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이영훈 the Origin Part.1 : 이문세 베스트컬렉션 Part.1 [투명클리어 150g LP][초회한정반] 수량증가 수량감소 70000 (  )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구매하기예약주문 장바구니 담기 SOLD OUT 관심상품등록

이벤트

상품상세정보

발라드 미학의 연금술사 이영훈의 위대한 유산
이문세 오리지널 베스트컬렉션 연작시리즈 <이영훈 the Origin Part.1>
이영훈, 음악의 다양성을 구현하다 !

*** 독일 Pauler Acoustics DMM 커팅 / 고음질 초회한정판 / 투명 클리어 컬러반 ***

박춘석과 이미자, 이봉조와 현미, 주영훈과 엄정화, 조영수와 SG워너비, 용감한 형제와 브레이브 걸스...
작곡가와 가수 간의 합(合), 그 콤비플레이는 역사적으로 나열하기 힘들만큼 사례가 많다.
하지만 이는 굳이 협업과 궁합을 전제했을 때 연상되는 ‘짝’이지 보통 대중적 인지도와 영광은 엄연히 가수의 독과점이다.

어쩌면 스타시스템을 본질로 하는 대중문화 예술과 산업의 운명이겠지만 이 점에서 이문세의 경우는 조금 특이하다. 뒷전의 작곡가는 커녕 그의 이름만 들먹여도 마치 조건반사처럼 작곡가 고(故) 이영훈이 따라온다. 옆에 있는 게 아니라 ‘곁’에 살아있는 것이다. 이문세의 타임리스 음악은 이문세의 노래 이상으로 발군의 이영훈 작곡역량, 그 천재성의 산물임을 누구나 인정하기 때문이다.

이문세는 2018년까지 정규 앨범을 열여덟 장 출시했다. 이영훈과 작업한 앨범은 1985년 3집부터 1991년 7집, 그리고 1995년 9집, 1999년 12집, 2001년의 13집 등 모두 8장이다. 반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7080인구가 기억하는 이문세의 골든 레퍼토리의 90% 이상이 이영훈 작품이다. 결국 이문세의 음악적 정체성과 자아는 이영훈과 조우하면서 확립됐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니 ‘곁’에 존재하는 불멸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사실 이문세는 이영훈을 만나기 전까지 2장의 앨범을 냈지만 가수로서 아이덴티티를 축조하지 못했다. 이영훈이 써준 고감도 선율과 재기 넘치는 가사의 사랑노래를 통해서 비로소 라디오 DJ를 넘어 진정한 가수로 점프했다. 역사에서 차지하는 이영훈의 자이언트 스탠스는 바로 이 ‘팝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의 시작자이자 대중화의 주역이란 점에서 비롯한다.

이영훈의 노래가 등장하기 전까지 국내 대중음악은 트로트와 포크, 로큰롤이 전부였다. 게다가 이 모든 장르의 음악은 ‘한국적 터치’라는 수식과 동일시된 이른바 ‘뽕끼’(뽕짝 기운의 준말일터다)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것들과 인연이 없는 새로운 스타일을 찾는 수요층, 여고생에서 30대 고학력 여성들까지의 ‘감성 층’에게 클래시컬한 이영훈의 팝 발라드는 가뭄 속 단비였다. 그들은 “마침내 우리들의 음악이 나타났다!”고 환호했다. 이영훈 음악을 만나면서 기성음악으로부터 ‘집단면역’을 완성한 셈이다.

이영훈 음악은 크게 셋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회고적이나 당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서정적인 곡, 감정 극대화에 의한 슬픈 감성의 곡, 그리고 상대적으로 빠른 리듬에 살짝 격정을 머금은 곡. 이 앨범 <이영훈 the Origin Part.1>에서 서정성은 ‘광화문연가’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젊은 시절 이문세 노래를 접한 지금의 기성세대가 가장 추억에 매몰되는 노래들이다.

두 번째 애조와 비감(悲感)은 그야말로 이영훈의 특장 정서인데, 여기선 ‘소녀’,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슬픈 사랑의 노래’가 해당될 것이다.
이영훈은 세상을 떠나기 9개월 전 가진 필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대표곡으로 ‘슬픈 사랑의 노래’를 꼽았다. 1987년 모티브를 잡았으나 늦게 가사를 써 1999년 이문세 12집에서 이소라와의 듀엣 곡으로 수록했다는 것이다. 워낙에 가슴 절절한 곡이지만 세상을 떠난 이영훈을 생각하면 더 눈물이 난다.

세 번째 스타일, ‘깊은 밤을 날아서’와 ‘붉은 노을’과 같은 속도감 있는 리듬 터치를 들으면 이게 과연 같은 작곡자의 곡인가 의아할 정도다.
훗날 아이돌 슈퍼스타 빅뱅이 ‘붉은 노을’을 리메이크한 이유도 전체를 지배하는 리듬감에 끌려서일 것이다. 이렇듯 이영훈의 눈부신 업적은 우리만의 팝 발라드를 굴착해낸 것과 더불어 상기한 것처럼 음악의 다양성을 구현했다는 데 있다.

이문세 콘서트가 문전성시인 것은 관객을 들었다놨다하는 고저장단, 이영훈이 만들어준 그 다채로움이 주는 만족감 때문이다. 80년대와 90년대 음악인구가 들었던 바이닐(LP)로 이영훈이 직조한 이문세의 오리지널 베스트 컬렉션을 듣는 것은 기성세대에겐 감격이요, 그의 음악을 모르고 자란 지금의 청춘들은 재현의 타임머신을 타는 경이감에 사로잡힐 것이다.
노래가 돌아오는 게 아니라 역사가 되돌아오는 것이라고 할까.

대중음악사가 이영훈을 가장 위대한 대중음악 작가로 기록하는 이유가 본 연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컬렉션

<이영훈 the Origin Part.1>에 담겨진 10곡에 있음은 물론이다.

- 임진모 (음악평론가) -

※ 상품의 튐 현상은 디스크 불량이 아닌 톤암과 침압의 적정 설정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이 대부분입니다.
조절 기능이 없는 일체형 텐테이블 사용자께서는 세팅이 가능한 다른 턴테이블에서 재생을 부탁드립니다.
기기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재생 불량 현상에 대해서는 반품/교환이 불가합니다.

※ 경미한 커버 찍힘과 구겨짐 / 이너 슬리브의 찢어짐 / 얼룩 등으로 인한 사유는 교환 반품이 되지 않습니다.
※ 센터홀의 구경 / 라벨 부착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는 제작상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유로서 교환 반품이 되지 않습니다.

※ 컬러 바이닐은 염료를 혼합하는 제작 공정상 색상의 차이나 반점(얼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량이 아니며 또한 반품 대상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수록곡


  • 1-1. [SIDE-A] 소 녀
  • 1-2.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 1-3. 빗속에서
  • 1-4. 회전 목마 (feat. 장혜진)
  • 1-5. 깊은 밤을 날아서
  • 1-6. [SIDE-B] 광화문 연가
  • 1-7. 휘파람
  • 1-8. 슬픈 사랑의 노래 (feat. 이소라)
  • 1-9.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 1-10. 붉은 노을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3,000원
  • 배송 기간 : 2일 ~ 3일
  •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상품을 공급 받으신 날로부터 7일이내 단, 가전제품의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교환/반품이 불가능합니다.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가치가 상실된 경우
  (예 : 가전제품, 식품, 음반 등, 단 액정화면이 부착된 노트북, LCD모니터, 디지털 카메라 등의 불량화소에
  따른 반품/교환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단, 화장품등의 경우 시용제품을
  제공한 경우에 한 합니다.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상품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자세한 내용은 고객만족센터 1:1 E-MAIL상담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상품사용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상품 Q&A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장바구니 0